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베이글 오래 두고 먹는 법 보관법

 코스트코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필수템이라고 불리는 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베이글입니다. 요새 밖에서 베이글 하나를 사 먹으려고 하면 최소 2천 원 이상 한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베이글은 반을 갈라서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면 한 끼 뚝딱 해결이 가능하고, 담백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인데요. 단점이라고 하면 많은 양에 비해 너무나도 짧은 유통기한이라는 것. 그것 하나뿐입니다. 오늘은 이 코스트코 베이글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베이글의 역사
• 코스트코 베이글 가격, 칼로리 
• 코스트코 베이글 보관법

 

베이글의 역사

출처: 픽사베이

 

 유대인이 만들었다고 추정되는 베이글은 1880년대 들어 수십만명의 동부유럽 거주 유대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해 오면서 소개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것은 1940년 이후에 들어서 대중화되기 시작합니다. 베이글의 재료는 단순한데, 물과 이스트, 소금, 밀가루 이 4가지를 가지고 반죽하여 둥글게 만든 후, 물에 데친 후 구워낸 빵입니다. 끓는 물에 데치는 과정을 통해 쫄깃한 식감이 만들어집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런던베이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로 베이글은 현재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스트코 베이글 가격, 칼로리

 

코스트코 베이글은 12개 들이에 6,890원입니다. 개당 가격으로 따지면 574원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인 카페나 빵집에서 팔리고 있는 베이글의 가격이 2~3천 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경제적인 가격인지 아실 겁니다.

 

 

 

 

 

코스트코 베이글의 개당 칼로리는 278kcal로, 결코 낮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 부담이 덜하고 소화도 잘되어 바쁜 아침식사 시간에 크림치즈만 발라서 내놓을 수 있는 고마운 식재료입니다. 코스트코 베이글의 종류는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3가지입니다. 원래는 시나몬 베이글까지 총 4가지 맛이었는데, 어느 순간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나몬 베이글을 제일 좋아하던 터라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베이글이지만, 가장 큰 단점은 이틀 뿐인 유통기한입니다. 이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지금부터 한 달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한 보관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베이글 보관법

 

코스트코 베이글 보관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오래 먹으려면 이 방법뿐입니다. 

 

베이글 소분 방법

 

 

 

 

1. 베이글을 반으로 가릅니다. 

 

2. 차곡차곡 다시 봉지 안에 넣습니다. 

 

3. 완전 밀폐가 되는 봉투에 한번 더 넣습니다. 그리고 냉동시키면 한 달은 끄덕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밀폐되는 비닐에 넣지 않으면 냉동실 냄새가 빵에 배게 되기 때문에 아까운 베이글을 모두 버리게 될 수가 있습니다. 공기가 스며드는 곳이 없게 완벽하게 밀폐되었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다음에 먹을 때는 하나 씩 꺼내어 반으로 갈라진 베이글을 토스터기에 데워서 먹으면 마치 방금 갓 구운 듯한 베이글처럼 맛있게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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