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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가 쏘아올린 작은 공 건조기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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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기가 대세 가전으로 자리 잡은 지 어언 10여 년이 되어 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은 남편의 강력한 반대로 말미암아 건조기를 들여놓지 못했습니다. 

 

남편의 건조기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옷이 줄어든다는 것이었습니다. 키가 큰 남편의 경우 맞는 사이즈를 찾기 힘들었기 때문에 옷이 줄게 되면 다시 새로운 옷을 찾아 삼만리를 헤매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건조기를 사야 할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목차
  • 건조기의 효용성에 대해
  • 건조기의 단점과 배치법
  • 빨래 냄새를 좋게 하는 법, 건조기 시트 추천

 

건조기의 효용성에 대해 

 

건조기는 단순히 빨래를 건조시키는 도구를 넘어서 집안일을 줄여주는 고마운 생활가전입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는 옷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건조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심하면 옷에 남은 세제 등으로 인해 꿉꿉한 냄새도 날 수 있습니다.

 

건조기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빨래를 건조해 줄 뿐만 아니라, 너는 수고도 덜어줍니다. 결과적으로 세탁 후 세탁물을 건조기에 넣고 돌리기만 한 뒤, 따끈해진 빨래더미를 안고 개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러한 건조기의 편안함에 익숙해져 버린 나머지, 이제 빨래 개는 것도 다소 귀찮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건조기가 없었을 때의 세탁루틴은 빨래(1시간 반)- 건조대에 널기(10분)-건조(최소 8시간)-빨래 걷기(10분)-빨래 개기(20분) 순으로 최소 10시간 이상이 걸리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건조기를 집에 들인 이후에는 빨래(1시간 반)- 건조(2시간 반)- 빨래 개기(20분) 순으로 일이 단축되었고, 내일 급하게 입어야 할 옷이 있을 때에도 이제는 여유롭고 느긋하게 세탁이 가능합니다.

 

 

 

 

건조기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바로 가사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점이며, 단순히 건조기가 필요에 의한 생활가전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옷에 꿉꿉한 냄새가 난다며 불평을 토로하던 남편도 더 이상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건조기는 뽀송하게 옷을 말려주기 때문에 옷 끝자락에 남아 있는 마지막 수분까지 제거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건의 경우 일반 건조를 시키면 딱딱해지기 마련이지만, 건조기로 건조하면 뽀송뽀송함이 유지되어 부드러운 타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의 단점과 배치법

 

하지만 이렇게 편한 건조기에도 단점은 있는 법! 그것은 바로 옷감의 수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옷들은 건조기의 성지 미국과는 재질이 다소 다릅니다. 미국의 옷들은 고온열풍의 가스 건조기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같지만, 우리나라 옷들은 쫀쫀하고 늘어나는 재질이 많습니다. 따라서 건조기 사용에 따른 옷감 손상과 수축을 불만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남편의 옷들이 조금씩 줄고 있기는 합니다. 전기열풍은 가스보다는 저온이긴 하지만, 확실히 옷감 수축에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남편의 옷 중에서도 잘 줄어드는 옷들은 따로 빼 놓고 건조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건조기의 단점은 전기세입니다. 자연이 주는 공짜 혜택인 태양 에너지를 마다하고 인위적인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여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사실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흰색과 색깔이 있는 빨래 두 가지를 나누어서 하기만 해도 하루에 건조기는 최소 2번이나 돌아가게 됩니다. 최근에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전기세는 더욱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건조기의 배치

 

 건조기는 세탁기 위에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의 경우지만, 저희 집 같은 경우는 건조기만 나중에 따로 구매했기 때문에 위에 올릴 수가 없는 위치였습니다. 따라서 앞베란다에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베란다에는 호스를 연결할 곳이 따로 없기 때문에, 물통을 수시로 비워주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건조기가 주는 효용성이 커서 그런지 큰 어려움은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기가 작동하면서 나는 소음은 결코 작은 편은 아니며, 작동되고 있는 동안 그 공간에 있어보면 미세하게 코가 간지러운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비염 환자인 저는 털이나 미세한 먼지 등에 예민한 편인데, 뭔가 공기 중으로 날아다니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조기를 배치하실 때에는 가족들이 함께 머무는 공간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 배치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소음과 미세먼지를 경험하고 싶지 않으시겠죠?

 

빨래 냄새를 좋게하는 법, 건조기 시트 추천

건조기 시트를 넣고 돌려도 향이 별로 안 난다는 글을 여러 번 본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건조기 시트를 세탁물과 함께 돌렸는데, 향이 거의 나지 않아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빨래가 끝나기 얼마 전에 넣어야 향이 오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표준으로만 돌리면 약간 꿉꿉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20분 정도로 추가로 더 돌리는데, 그때 시트지를 넣어줍니다. 그러면 향이 맨 처음 건조기 돌렸을 때 넣었을 때보다 훨씬 더 오래갑니다. 건조기 시트는 꼭 건조가 끝난 후 추가 건조시간에 넣어주거나, 끝나기 20~30분 전에 넣어주시면 향긋한 향을 오래 맡을 수 있습니다. 

 

건조기시트 향은 개인적인 취향이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쓰는 건조기 시트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시그니처 라피에스타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향은 머리가 좀 덜 아프게 은은하면서 달콤한 과일향이 나며, 가성비도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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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제품은 향이 좀 강한 편으로  건조 후에 건조기 썼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엘지 생활건강의 샤프란 제품입니다. 상품을 개봉하기도 전에 풍기는 강한 향은 호불호가 다소 있을 수는 있지만, 향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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