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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직접 써보고 적는 식기세척기 세제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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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세기 이모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식기 세척기는 필수 가전용품이 되었습니다. 이 식기 세척기에 사용하는 세제들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소비자로서 선택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식기세척기 세제 유형별로 제가 직접 써보고 경험한 후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형별 식기 세척기 세제 후기

출처: 쿠팡

 

고체형-에코리더

 

고체형 식기 세척기 세제는 요새 대세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가정에서 사용 중입니다. 가격대는 브랜드마다 천차 만별이지만, 저는 이 에코리더 제품을 식기 세척기 구매 시 한 박스로 받았기 때문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이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없었는데, 있으니까 써보게 된 케이스입니다. 타블렛 형(고체평) 식기 세척기 세제의 가장 큰 단점은 타블렛을 쪼개서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사실을 모르고 저 큰 덩어리를 통째로 넣었다가 너무 거품이 많이 생겨서 식기세척기 돌리던 도 중 에러가 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식기 세척기 세제의 양은 설거지하는 그릇의 양과 비례하게 넣어야 하는데, 저는 그냥 모르고 막 넣었다가 낭패를 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절반으로 쪼갰다가, 그래도 과도한 거품 때문에 에러가 생겨서 나중에는 1/3정도로 쪼개서 사용했습니다. 그랬더니 식기세척기 에러가 덜 생기게 되었습니다. 세척력은 뽀득뽀득하니 만족스러운 정도였습니다. 보통의 타블릿 형 식기세척기 세제들은 린스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안 넣어도 된다고 했지만, 저 같은 경우 린스를 넣지 않으면 식기 세척기를 돌릴 때 다소 큰 소음이 발생하여 고체형 식기 세척기 세제를 사용할 때는 항상 챙겨서 넣곤 했습니다.

 

●고체형 식기세척기 세제의 장단점

■장점: 세척력이 뛰어나고 적은 양에도 세척이 잘됨
■단점: 타블렛을 쪼개야 하는 번거로움과, 쪼개는 과정에서 가루가 날림
■가격: 쪼개어 쓴다는 가정하에 비싼 편은 아님 60개들이가 2만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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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형- 넬리 식기 세척제

 친환경적이고, 오염이 적기로 유명한 넬리의 세탁 세제를 쓴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하게 된 넬리의 식기세척기 세제입니다. 이 세제의 특징은 가루형으로 되어 있고, 안에는 계량스푼이 들어 있습니다. 식기 세척기 돌릴 때에는 보통 한 숟갈보다 적게 넣었으며 식기세척기 린스도 별도로 구매하여 넣었습니다. 

 

전에 썼던 에코리더 제품 처럼 거품은 많이 생기는 편이 아니라서 식기 세척기 자체의 에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중요한 것은 세척력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세제의 양이 부족해서  그런 줄 알고 추가로 넣어봤지만, 결과적으로는 세척력의 문제였습니다. 

 

 

애벌 설거지를 해서 넣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밥풀이 남아 있었으며, 깔끔하게 세척되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세척력의 문제 때문에 더 이상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루형 식기세척기 세제의 장단점

■장점: 따로 쪼갤 필요 없이 계량스푼으로 투입하여 편리함
■단점: 세척력이 매우 떨어짐. 기대 이하
■가격: 쿠팡에서 1kg 짜리가 18650원. 저렴한 것은 아님

 

액상형-피니시 레몬젤 세제

 예전부터 식기세척기 세제로 유명한 브랜드 피니시의 액상형 제품입니다. 가루형을 살까 하다가 액상형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뚜껑을 열어서 살짝 붓기만 하면 OK. 손에 따로 묻는 것도 없이 깔끔합니다. 

 

원래는 피니시 레몬젤 제품과 린스 제품을 동시에 넣었는데, 지금은 린스를 별도로 투입하지 않고 피니시 레몬젤 제품만 넣어서 사용합니다. 식기 세척기 에러가 일어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세척력이 훌륭한 제품입니다.

 

 

단, 세제에 함유된 레몬향 때문에, 과도하게 넣으면 접시나 그릇에 레몬의 잔향이 난다는 평이 있습니다. 저는 세제의 양을 그렇게 많이 안 넣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식기 세척이 끝나고 나면 향긋한 레몬향이 물 비린내를 막아 주어서 개인적으로는 제일 선호하는 제품입니다. 

 

●액상형 식기세척기 세제의 장단점

■장점: 뚜껑 열고 알맞은 양을 투입하면 끝. 쪼개기도 가루 날림도 없음. 세척력 우수
■단점: 첨가된 레몬향이 다소 거슬릴 수도 있음
■가격: 쿠팡에서 1L 짜리가 9,520원에 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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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타블렛형, 가루형, 액상형의 3가지 유형의 식기 세척기 세제를 골고루 사용해 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액상형 제품이 거품도 적당하면서 사용하기도 가장 편리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타블렛 형이 쪼개어 쓸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이었으나, 일일이 쪼개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루형 식기 세척기 세제는 가루를 투입하여 사용하는 데는 편리하지만, 세척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넬리의 제품은 비추천드립니다. 다른 회사의 가루형 제품도 추가적으로 테스트해 볼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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