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방문

강화도에서만 만나는 순무 탕수육 맛집 금문도 방문 후기

반응형

이번에 애들 빼고 지인들과 함께 강화도 1박 2일 여행에 나섰습니다. 맛집을 검색하다가 강화 특산품을 이용한 특이한 메뉴로 인기가 있다는 중식집을 발견했습니다. 그 식당의 이름은 금문도입니다. 

 

 

금문도는 강화도 특산품인 순무를 이용한 음식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인기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오늘은 강화도에 방문하면 한번쯤은 들러야 할 금문도 중식당 방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금문도 위치 및 영업시간
  • 금문도 예약방법
  • 금문도 메뉴와 후기

 

금문도 위치 및 영업시간 

 

 

■금문도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43 2층 213호

강화터미널 내 2층, 주차는 강화터미널 지하 혹은 지상에 가능

 

 

 

■금문도 영업시간: 9:30- 15:00 매주 월요일 휴무(12월 26일 휴무, 1월 2일 휴무)

재료 소진시 조기 영업마감 예약 필수

 

 

금문도 예약방법

 

금문도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합니다. 2~3주 정도 전에 넉넉하게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 가능인원은 2~4인까지이며, 정시예약 타임과 30분 예약 타임 두 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

 

회전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30분이면 식사하고 나오는 데 크게 무리가 없을 듯 보입니다. 예약시 휴무일을 꼭 확인하세요!

 

 

 

 

 

금문도 메뉴와 후기

 

 금문도 주소를 찍고 가는데 터미널 건물인지 모르고 한번 지나쳐갔는데요. 간판이 전혀 보이지 않으니, 강화 터미널 건물을 치고 가시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 혹은 지상에 하시면 됩니다. 

 

강화 터미널 건물 2층에 금문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약시간에 딱 맞추어 갔는데요. 그날 예약해 둔 분의 리스트가 차곡차곡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도착했다고 알려드리고 3분 정도 대기하니 자리가 났습니다. 

 

 

 

 

 

가게는 협소하고, 주방은 개방형으로 중식당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4명이었기에 메뉴를 골고루 시켜 보기로 합니다. 

 

 

테이블 마다 전자메뉴가 있어서 그곳에서 고르면 됩니다.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강화 특선메뉴와 일반 메뉴로 나뉘고, 곱빼기 주문도 가능합니다.

 

 

저희 일행은 4명이기에, 강화 순무 탕수육, 짜장면 곱배기, 짬뽕, 볶음밥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혹시나 양이 적을까 하여 식사는 곱빼기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조리에 들어가고, 10분도 되지 않아서 모든 메뉴가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짜장면의 면의 색은 녹색입니다. 간짜장 형식으로 나왔으며, 면의 맨 위에는 계란 고명이 있습니다. 짜장 위에는 고구마 튀김이 수북하게 올려져서 제공되었습니다. 

 

 

 

 

볶음밥도 짜장이 별도의 그릇에 제공되었으며, 기름맛이 거의 나지 않고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금액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금문도의 시그니처 메뉴

 

 

 

 

 

이 집의 시그니처라고도 불리는 백짬뽕과 탕수육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백짬뽕(12,000원)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의 해물의 양과 전복, 새우, 꽃게, 오징어 등이 듬뿍 들어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탕수육 위에 얹어진 것은 순무 슬라이스로 아래에 깔린 유자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맛있습니다.  이곳의 탕수육은 기름이 거의 없는 살코기 부분을 사용하여 담백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 금문도는 기본만 시키셔도 1인분의 양이 워낙 많은 편이라서 굳이 곱빼기 시키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한 끼 식사를 끝내고 여행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강화도 들르실 분들은 한번 쯤 가보셔도 좋을 중식당 금문도의 후기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성비 갑! 수원 마포 본가 본점 방문후기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돼지갈비가 생각날 때마다 방문하는 저희 단골집이 있습니다. 나름 까다로운 저희 남편조차도 반해버린 그곳은 바로 수원에 위치한 마포 본가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

3.dreamingidealist.com

 

 

통통한 장어가 땡길 때- 기흥 만수정 본점

올여름 무더위에 유난히도 지쳐하는 제 모습에 남편이 장어 먹으러 가자며 끌고 간 이곳 바로 만수정입니다. 집 근처로 가자니까 굳이 여기까지 가야 한다고 해서 차 타고 30분을 달려 기흥까지

3.dreamingidealist.com

 

 

서초 해물찜 칼국수 숨겨진 맛집 방문 후기

쌀쌀하니 칼칼한 게 당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쫄깃한 고기 씹는 맛이 일품인 아구찜이 생각나는데요. 우연히 방문하게 된 아구찜 맛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왠지 주인분이 이름을 짓

3.dreamingidealist.com

 

반응형